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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과 있었던 유쾌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나를 살린 목소리’ 특집으로 방영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14세 힙합 듀오 한재희·한태우 군이 출연해 ‘7곳 기획사 오디션 에피소드’부터 Mnet ‘쇼미더머니12’ 지원 비하인드까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힙합 듀오 한재희·한태우 군은 과거 하굣길에 찍어 올린 랩 영상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2,000만 조회수라는 폭발적인 반응은 물론, 유명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비트박서 윙의 ‘좋아요’까지 받으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그들은 이후 7곳 정도 기획사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한재희 군은 ‘쇼미더머니12(이하 ‘쇼미’)’ 지원 중 발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지원 시점에 “너무 긴장돼서 머릿속이 하얘졌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결과적으로는 떨어졌지만, 이후에도 음악을 향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한재희 군의 에피소드를 듣고 아들 지호 군의 웃픈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나도 (아들) 지호에게 한마디한 적이 있다. 지호가 한참 랩을 할 때가 있었다. ‘쇼미’ 방송하고 하면 친구들이랑 많이 하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호 군에게 “‘쇼미’ 나갈 거야?”라고 물었으나, 지호가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지호 군의 당돌하고도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곧바로 대화를 끝냈다며 아들과의 일화를 마무리했다. 이후 유재석은 “재희 군은 어찌됐든 ‘쇼미’에 나간 거니 대단한 거다”라며 그를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방송인 유재석은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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