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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은결의 미녀 파트너에서 마술사로, 우크라이나인 엘레나의 희망 찬 사연이 ‘이웃집 찰스’를 통해 공개됐다.
23일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선 우크라이나에서 온 엘레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엘레나는 대한민국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전 파트너이자 공연팀 크루로 맹활약 중. 이은결과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그는 “처음엔 미녀 파트너로 일하다가 2년 전부터 크루 일을 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허설에 앞서 의상 점검에 심혈을 기울인 그는 “마술에서 무대의상은 엄청 중요하다. 디테일이 많아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웃집 찰스’ 제작진이 “마술사들은 왜 검은 옷을 입는 건가”라고 묻자 곤란한 듯 웃음을 터뜨린 그녀는 “마술트릭은 비밀이라 얘기할 수 없다”며 말을 줄였다.
이어진 리허설에서 이은결과 함께 음악, 조명, 기술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한 엘레나는 “한국에서 마술을 배운다는 건 최고의 경험이다. 한국의 마술은 스토리라인이 훌륭하고 의상부터 조명까지 대단하다. 크루 일을 하다 보니 마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마친 엘레나는 긴장이 풀려 손을 덜덜 떨면서도 “너무 행복하다. 사람들의 환호가 있어 힘들어도 계속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나는 무대에 서는 사람이다. 마술을 할 때 관객들의 호응이 커지고 난 그런 반응이 너무 좋다. 행복해 하는 관객들을 보면 더욱 무대에 서고 싶다”며 보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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