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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첫 상경 후 지하철에서 한강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돌아봤다.
22일 KBS2TV ‘말자쇼’에선 황치열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콘서트를 앞두고 오신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발라드 가수지만 퍼포먼스를 한 번씩 하는데 제가 박지윤 선배님의 ‘성인식’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그게 제가 노래 부르는 것보다 더 많은 뷰가 나왔다. 댄스 짤막하게 하는 것을 또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콘서트에서 황치열이 선보인 댄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오신 관객분들이 올려서 찍었는데 화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치열은 생각을 해두었다는 퍼포먼스를 ‘말자쇼’에서 선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구미 청년의 서울 적응기 비화 역시 공개했다. 황치열은 상경 후 깜짝 놀랐던 것들에 대한 질문에 “제가 서울 올라온 지가 21년 정도 됐는데 처음에 지하철 타고 놀랐다. 지하철은 이름이 지하철이니까 지하로 다녀야 하지 않나. 근데 형과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빛이 팍 들어오면서 뒤를 봤는데 바다가 있는 거다. ‘형, 여기 바다 있다’ 그러니까 맞은편에 앉은 형이 ‘여기도 있다’라고 하더라. 양화대교를 타고 지나가면서 한강을 바다인 줄 오해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서울에 올라와 버스를 타고 놀랐던 경험 역시 언급했다. 그는 “버스를 탔는데 학생이 타서 (요금 결제를 위해)‘삑’했는데 ‘학생입니다’ 그러더라. ‘쟤가 학생인지 어떻게 알지?’ 나는 어른이고 쟤는 학생이고 그걸 구분한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황치열은 임재범의 모창을 잘 하지 않느냐는 말에 “사실 모창을 한 게 아니라 ‘너목보’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모창처럼 되어버린 거다”라며 즉석에서 임재범의 모창을 했다. 이어 조용필을 비롯해 윤민수의 모창을 선보인 황치열은 모창 달인 꿀팁에 대해 “안 비슷해도 된다. 근데 그 특징들을 잘 잡아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말자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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