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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붉은 진주’에선 박진희가 남상지의 진짜 정체를 사실을 알게 되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두 여자의 관계변화를 예고했다.
18일 KBS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선 민준(김경보 분)이 유나(천희주 분)의 악행에 분노하며 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은 “7년 전에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았다”며 “진주를 이용해서 백준기 대표님을 유인하고 진주에게 돌을 던지고 진주를 해치고서 진주 디자인을 훔쳤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네가 저지를 악행들 끄집어내서 고통스럽게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고 유나는 민준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민준은 최유나 팀장 해고를 통보한다며 “7년 전 디자인공모전에 제출한 디자인은 훔친 디자인이라며 ”내가 관련 자료를 제출해서 공모전 당선을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야. 네가 진주한테 빼앗은 것들 하나하나 찾아내서 모두 돌려받겠다“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집에서 함께 지내겠다고 들어온 현준과 진주. 민준이 괴로워하자 이를 보던 단희는 “결혼을 했으니 한집에서 살 수는 있겠지. 하지만 이 결혼으로 아델 그룹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실수야”라고 압박했고 진주는 “사장님은 이런 순간에도 아델 그룹부터 신경 쓰신다. 너무 대놓고 욕심 내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단희는 “기억을 잃은 척 거짓 연기를 하면서 욕심을 내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대놓고 뻔뻔한 것 아닌가?”라며 진주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근태(이명호 분)는 지하실에서 탈출해 진주(남상지 분), 현준(강다빈 분), 제임스리(정의갑 분)와 만났다. 단희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던 진주는 근태에게 단희와의 첫만남을 물었고 그는 분명 죽었던 사람이 아이를 안고 멀쩡히 살아와서 깜짝 놀랐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백산부인과의 백준기 원장이 있던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혀 진주와 제임스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진주는 자신의 아버지와 단희의 인연을 알고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각, 단희 역시 제임스리가 떨어트리고 간 지갑을 통해 현준의 아내가 된 클로이가 백준기의 딸이란 사실을 눈치 챘다. 지갑 안에는 백준기가 진주, 제임스리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과거 백준기에게 큰 도움을 받았던 단희는 “그 아이가 백진주야. 살아있었던 거야?”라고 충격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단희는 진주에게 전화했고 두 여자의 재회가 극 말미를 수놓았다. 자신의 복수를 망쳐놓는 진주를 원망과 분노의 시선으로 노려보던 단희는 진주의 정체를 알고 더 없이 환한 미소를 지었고 진주는 백팔십도 변한 단희의 모습을 의아한 모습으로 맞았다.
클로이로 자신의 집안에 입성한 진주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단희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흑화한 진주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박태호(최재성 분)를 향한 복수에 박차를 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붉은 진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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