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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현실 부부의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촬영 현장을 찾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님 말로는 김은희 작가님이 금전적인 부분을 크게 모르신다고 하더라”면서 두 사람이 정리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작가는 “내가 모르는 건 맞다. 그런데 내가 쓴 것도 아닌데 자꾸 나한테서 빠져나가더라. 확인해 보니 장항준 감독 카드값이 아직도 내 쪽에서 결제되고 있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김은희는 “이제는 내는 사람을 바꿔야 하지 않겠냐. 그쪽에서 나각 해야겠다”고 말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로 옮겨졌다. 앞서 장항준은 지인의 결혼식 주례에서 “우리 둘 사이가 어려웠던 적은 없고 세상이 어려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은희는 “문제가 없는 부부는 없다”며 “중요한 건 그 문제를 고치려는 자세”라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또 “장항준 감독은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희 작가와 지난 1998년 부부의 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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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있어요
오타 있어요 "그쪽에서 나각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