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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아내의 죽음을 자과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편의 진실이 공개된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직업 군인 출신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동해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라이브 이슈’에서는 새벽 시간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를 둘러싼 진실을 추적한다. 당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인 남편은 중상을 입고 살아남았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는 숨졌다. 사고 직후 남편은 경찰에 “아내가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엄마의 모습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해 아내를 차에 태워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다”라며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또 아내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며 자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수사가 진행되면서 남편의 진술과 맞지 않는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났다. 확인 결과 아내에게는 우울증 병력이 없었으며, 사고 직전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서도 남편의 주장과 다른 장면이 포착된 것. 더욱 의문을 자아낸 것은 사고 이전 남편의 행동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실을 직접 청소한 데 이어 아내가 입고 있던 옷과 목을 매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한 끈까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의문을 제기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역시 남편의 주장과 상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내의 목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사망 원인을 둘러싼 의혹은 더욱 커졌다.

결국 경찰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직업 군인 출신인 남편의 경력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후 남편의 진술이 여러 차례 번복되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고,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며 아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추적했다.
사건을 지켜보던 박하선은 “정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이었다면 우선 신고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현장을 치우고 증거가 될 수 있는 물건들을 버릴 정신이 있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분노를 드러낸다. 김동현 또한 믿기 어려운 남편의 행동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코요태’의 신지 역시 이번 사건에 깊이 몰입하며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과 안타까움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남편이 감추려 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아내의 죽음 뒤에 숨겨진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동해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의 전말은 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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