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태서 기자] MBC ‘PD수첩’의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방송이 오는 6월 2일(화) 밤 10시 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3월,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대형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 이유는 몇 달간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같은 소속사 소속의 이무진, 첸백시, 비비지, 이승기 등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더불어 MC몽이 프로듀싱하고 차가원 회장이 투자해 신흥 공룡으로 급부상한 원헌드레드레이블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K팝’ 신화의 숨겨진 이면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차가원 회장은 ‘P’ 그룹 소속의 건설사 회장으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급 빌라 시행으로 수천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녀는 세계적인 팬덤을 거느린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해 엔터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2023년 엔터계에 처음 등장한 후 단 3년 만에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수장이 되었다. 이 회사와 그 계열사에는 1,150억 원 이상의 선투자금이 들어왔으나, 아티스트들은 아직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이 많은 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PD수첩’은 회사의 회계와 세무를 관리한 내부자에게서 3년치 회계장부를 입수했으며, 그 안에는 차가원 회장의 개인 계좌로 빠져나간 흔적이 담겨 있다.
제작팀은 MC몽이 개인 계좌로 흐른 회삿돈의 일부가 그에게 돌아갔다는 제보를 받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자금이 MC몽의 해외원정 도박에 사용되었다는 소문이다. ‘PD수첩’ 측은 이를 확인하고자 MC몽에게 도박 및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다. 이에 MC몽은 틱톡 라이브 기자회견을 통해 “회삿돈으로 불법 도박? 이게 뭔 개XX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PD수첩’이 확인한 사실은 그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었는데, 사설 환치기를 통해 수십억 원의 현금이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으며, 차가원 회장이 연루된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PD수첩’은 즉시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에 나섰고, 현지 한인들은 MC몽이 고액 도박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증언했다. 제작진은 카지노에서 그는 최고급 호화빌라에 머물며 VVIP 게임룸을 드나들었다는 결정적 자료를 입수하고 이 사건의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자금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는 K팝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돌아갔다.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스태프와 협력업체들은 더욱 큰 피해를 입었다. 수천만 원의 제작비를 받지 못해 장비를 처분한 외주 촬영 감독, 무대 의상을 세탁하는 자영업자와 청소 도우미 등 피해자 수백 명의 피해액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MBC ‘PD수첩’ 카메라 앞에 선 차가원 회장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에 대해 어떤 해명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팝 산업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PD수첩’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