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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대세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큰아들 앤톤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7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은 배우활동을 했던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뮤직비디오에 나올 여배우를 찾던 중에 이승환 씨가 제 앨범 제작을 했는데 이구동성으로 심혜진이란 배우가 핫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초대를 했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뮤비 촬영장에서 처음 봤는데 스치는 인연이 될 수 있었는데 이어지다보니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때만 해도 내가 서른다섯이었고 아내와 나이 차이가 7살이었는데 7살 차이가 죄인취급 받던 시절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큰아들 앤톤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 시아버지로 불리는 거 알고 있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윤상은 “라이즈 팬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분들 사이에서는 윤버지라고 불러주신다”라고 설명했다.
“밖에 나가면 윤상으로 알아보나, 앤톤 아버님으로 알아보나?”라는 질문에는 “아직은 윤상이 먼저다. 젊은 친구들은 애써서 ‘저는 윤상씨 좋아해요’ 그렇게 얘기한다”라고 웃었다.
이어 처음엔 아들 앤톤의 가수 꿈을 반대했다는 윤상은 “데뷔를 보장 못하니까”라고 아이돌로 데뷔하기 힘든 현실을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갑자기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서 ‘내가 이러라고 기러기를 한 거는 아니지 않나’했다. 코로나 시기 때 앤톤이 수영을 10년을 했는데 수영장도 폐쇄가 됐고 내가 아들 꿈을 막는 건가 싶기도 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낯을 가리던 아들이 갑자기 아이돌을 한다고 해서 당황했지만 결국 허락했던 이유에 대해 “혼자 작곡한 노래를 아빠에게 보내왔다. 허락을 하게 된 계기는 음악에 진심이다라는 거를 느껴서 내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5살 어린 동생 역시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며 “둘째는 오히려 형이 반대했다. ‘너라도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렸다”라며 현재 둘째 아들도 연습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열려 있다. 언제든 자기 길이 아니라고 하면 공부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둘째 아들의 진로에 열린 마음임을 강조했다.
“아들 앤톤의 라이즈 데뷔 소식에 기분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다행이다’ 했다. 아이돌 연습생 7, 8년 해도 데뷔 못하는 친구들 많으니까”라고 현실을 짚었다.
“현재 앤톤 수입이 아빠를 넘어서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통장을 안 보여준다. 얘가 운이 좋은 게 딱 성인이 될 때 데뷔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앤톤이)첫 정산 받고 되게 큰 선물을 줬다는데?”라는 질문이 나오자 “저는 시계를 선물해줬고 엄마에게는 가방을 선물해줬다”라며 앤톤의 효도 플렉스를 언급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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