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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깨고, 인간관계를 파멸시키는 이간질쟁이에 대해 격한 분노를 폭발시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이호선의 사이다’ 16회에서는 ‘혀끝에 독을 품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관계를 무너뜨리는 말의 힘과 갈등 사례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회차는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이간질과 막말이 실제로 벌어진 사연으로 이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코미디언 김준호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누구보다 사연에 과몰입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지민은 막장 드라마 중에서도 막장 클리셰만 모은 수준의 사연들을 보며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가장 기피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간질하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호선 역시 “이간질은 분명 뭔가 이익을 노리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호선과 김지민은 막말에 피해를 당해 우울증과 공황을 겪고 있다는 사연자의 남편과 직접 대면해 긴장감을 더한다. 김지민은 “남편 분이 ‘이호선이 진짜 전문가고 제정신이라면 아내 편을 들 리가 없다’고 말했다”며 “설득할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라고 전하고, 이를 들은 이호선이 남편을 향해 “나를 설득할 자신이 있느냐”라고 되받아치면서 팽팽한 기운이 감돈다. 이호선과 사연자의 일촉즉발 ‘스튜디오 대첩’이 예고된 가운데 막말과 이간질로 얼룩진 관계 속에서 어떤 해법이 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인간관계 갈등을 보다 날카롭게 짚어볼 예정”이라며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상처로 이어지는지를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통쾌한 ‘사이다’를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진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SBS ‘이호선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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