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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특별한 브로케미를 예고한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10일, ‘혐관’부터 ‘공조’까지 예측불가 관계성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며 펼쳐지는,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강태주, 차시영의 재회 모먼트가 포착됐다. 서울에서 좌천된 후 고향 강성으로 돌아온 형사 강태주와 주요 사건들을 도맡는 잘 나가는 검사 차시영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학창 시절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이유도 모른 채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하며 그 후 오랫동안 악몽 같은 기억에 시달렸다.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분노와 증오로 가득한 강태주와 달리,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가증스러운 미소를 짓는 차시영의 극명한 대비가 이들의 과거 서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해수, 이희준은 ‘허수아비’를 통해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박해수는 “이번 작품에서 더 진하게 만났다”며 “이희준 배우는 내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조언해 준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진실로 역할 대 역할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희준 역시 “약 20년 전 연극 무대에서 인연을 이어온 가까운 사이”라며, “박해수 배우는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을 자연스럽게 웃게 만드는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촬영 현장에서도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줬다”라고 전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오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종화에서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해 돌풍을 일으켰다.
김나래 기자 / 사진= ENA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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