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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진영이 사귀지도 않은 박세현과 이별을 하기로 한 가운데, 박세현의 시한부 고백을 받아들였다.
3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에서는 연태서(박진영 분)가 모은아(김민주)를 그리워했다.
이날 연창식(강신일)은 인기척이 들리자 밖으로 나갔다. 연창식은 울고 있는 연태서에게 “다 울었으면 집에 가자. 자고, 서울 가서 일하고”라며 위로했다.
연태서는 동생 연희서(성유빈)에게 병원에 오란 전화를 받았다. 곧 할머니가 깨어날 것 같다는 것. 연태서의 불편함을 느낀 임아솔(박세현)은 자신도 가겠다고 나섰다. 병원으로 가면서 임아솔은 연태서에게 이별 과정과 감정에 관해 물었고, 연태서는 “황망함”이라고 답했다. 임아솔이 “두 번째는?”이라고 묻자 연태서는 “동일 인물”이라고 짧게 답했다.



연희서의 예상대로 할머니가 기적처럼 깨어났단 연락이 왔다. 바로 병원에 도착한 연태서 가족들. 연태서는 임아솔에게 “오자고 우겨줘서 고맙다”라고 표현했다. 연태서는 임아솔을 태우고 운전하다 잠시 차를 세우고는 허공을 향해 “할머니 깨어나셨어”라고 눈물을 보였다.
같은 시각 모은아도 점방할매를 통해 연태서의 할머니가 깨어난 소식을 들었고, “잘됐다. 살던 데서 하던대로 다시 다 돌아가겠다”라고 안도하며 연태서의 단순하고 평온하고 소중한 일상을 생각했다.
연태서는 임아솔을 찾아가 이직 준비를 한단 핑계를 대며 “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마웠고”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임아솔은 “고마우면 부탁 하나만 들어줘”라며 자신과 헤어지자고 했다. 임아솔은 “난 누구랑 사귀어본 적이 없어서 헤어진 적이 없다. 인생 첫 헤어짐이 가족이기 싫다. 따뜻하게 처음으로 헤어지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태서는 “넌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냐”고 황당해했지만, 임아솔은 “그냥 내 부탁 들어준다고 생각해”라고 했다. 헤어지는 날, 두 손을 맞잡고 그동안 뭐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얘기해달라는 것. 결국 연태서는 임아솔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술에 취한 연태서는 친구에게 “내가 새벽에 보러 갔는데, 누가 나오는데 걔가 안 된다고”라며 모은아가 배성찬(신재하)과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힘들었다. 연태서는 “은아야”라며 모은아를 그리워했다.
이후 헤어지기로 약속한 날, 연태서는 모은아의 흔적을 따라가다 임아솔과의 약속을 깜빡했다. 그러나 임아솔은 밀고 나갔고, 연태서는 임아솔의 손을 잡고는 이별을 말하다 못하겠다며 일어섰다. 임아솔은 “나 오빠 등짝에 약한데”라고 눈물을 흘리다 “제대로 사귀자. 올해 말까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임아솔은 “아니다, 미안”이라고 없던 일로 하려 했지만, 연태서는 “그러자. 어려울 것도 없는데”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사진=JTBC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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