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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재현의 전 아내 한혜주가 상처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MC 김구라, 장윤정과 천록담, 정경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재현은 “이혼한 지 3년 차 된 48세 남자”라고 소개했다. 장윤정은 “오늘은 아침밥 드셨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재현은 내내 아침밥 타령을 했고, MC들은 질색했다.
김구라는 이를 언급하며 “너무 얘기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라면서 아침밥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박재현은 어릴 때 매일 아침밥을 챙겨주셨다. 날 챙겨주고, 컨디션을 체크해 주는 느낌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방송에서 한혜주가 박재현 소개팅을 지켜본 걸 말하며 “아내가 평온하고, 도량이 크더라”라고 했다. 이에 박재현은 “원래 성격이 나쁘게 말하면 곰 같다. 큰일엔 무덤덤하고, 작은 일엔 쪼잔하게 군다”라면서 영상 시작도 전에 험담했다. 그러면서도 박재현은 “전 (X가) 잘 됐으면 좋겠다. (X와) 소통은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재현보다 16살 어린 한혜주의 사진이 등장하자 MC들은 “진짜 어린 엄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두 사람의 사진이 나오자 박재현은 “저 때는 저도 젊었잖아요”라고 발끈했다. 아무 말도 안 했던 MC들은 “우린 늙었단 말 안 했다”, “이상한 자격지심이 있네”라고 말하기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두 사람. 한혜주는 “아기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몸도 힘들고 전 남편과도 계속 부딪혔다. (제가) 유축하다 울었다.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고, 갑자기 과호흡까지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혜주는 “그래도 (X는) 모유를 먹어야 한다고 고집했다. ‘모유를 안 먹여서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거 아니냐’는 말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재현은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모유 수유 때문에 과호흡 온 건 몰랐다. (X가) 자기에 대한 얘기를 잘 안 한다”라고 황당한 변명만 내놓았다. 이에 정경미는 탄식하며 “아내 마음을 먼저 알아줬어야지”라고 일갈했다. 한혜주는 “싸울 때 ‘네가 어려서 그렇지’라고 한다”라며 상처받은 기억을 꺼냈다.
한혜주는 이혼한 이유에 관해 “전남편 입장에선 ‘시어머니를 안 모셔서’다. 근데 제 입장에선 딸을 돌보는 게 더 중요했다. 딸이 일반적으로 태어났으면 상관없는데, 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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