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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딘딘이 캐나다 유학시절 힙합 패션을 하고 돌아다니면 여학생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9일 온라인 채널 ‘딘딘은 딘딘’에선 ‘딘딘을 키운 위인들 (w.네모의 꿈 당사자 등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선 딘딘이 어머니. 누나와 함께 자신의 캐나다 유학시절을 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한국 고등학교 자퇴 후 유학 가기 전까지 한 두 달의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머리를 엄청 길렀다. 그때 동방신기 머리가 유행할 때였는데 그때 울프컷을 하고 나는 나름 동방신기로 딱 캐니다 공항에서 나왔다. 찢어진 바지 입고 딱 나왔는데 누나가 ‘옆에 있지 마’ 그러더라. 그리고 계속 머리부터 자르러 가자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거지로 보이는 외국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너희 나라로 꺼지지 왜 여기왔냐’고 그러더라”며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나 그때 동방신기로 왔는데 난 그냥 동양인 한 명으로밖에 안 보이는구나 충격을 받았다. 보니까 교포들이 머리를 밀더라. 그래서 머리를 밀었더니 맞는 스타일의 옷이 없었다. 그래서 옷을 힙합으로 입으면서 힙합에 관심을 갖고 랩을 하게 된 거다. 내 스타일 변화를 누나는 오히려 좋아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캐나다에서 유학시절 함께 생활했던 딘딘의 누나는 “(힙합 스타일로)바지 내려 입어도 (공항 도착할 때의)걔보단 지금의 얘가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그때 어쨌든 내가 옷도 막 예쁘고 입고 그럴 때니까 나는 밖에 돌아다니는 게 좋았던 거다. 그런데 카페 이런 데를 가면 되게 예쁜 백인 여학생들이나 라틴계 여학생들이 있다. 그럼 좀 꾸며 입고 나가면 걔네가 나한테 관심을 준다. 나 진짜 거의 제이팍(박재범)이었다. 걸어가면 한 번씩 나를 다 쳐다봤다”라고 당시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딘딘의 누나는 “맞다. 약간 좀 희귀템 있지 않나. 지나가다 눈이 1차로 가고 ‘어, 나쁘지 않은데? ’이런 느낌”이라고 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딘딘은 딘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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