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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을 향한 여전한 사랑꾼 모멘트를 자랑했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생일 기념 10년 전 사진 올리기. 20대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 나이는 조금 들었지만 지금도 좋다. Ten years a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20대 시절로 확연히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 10년 전 결혼 4년 차였던 당시의 모습도 공개됐다. 10년 전의 기성용과 한혜진은 서로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랑스럽게 웃고 있다. 당시나 지금이나 거의 달라지지 않은 두 사람의 외모가 이목을 끈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는 기성용이 다부진 몸으로 국가대표 시절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과 EPL 스완지 시티 시절 격정적으로 경기를 치루는 모습이 담겨있고, 화훼 단지에서 당시 1살이었던 딸을 유모차에 태운 채 여유로운 나들이를 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육아에 지친 모습도 공개됐다. 어린 딸의 작품인 듯 기성용의 얼굴에 유아 놀이용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고, 그는 체념한 듯이 초점이 흐려진 채 먼 산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그의 부인 한혜진은 “내 사진 보고 어제 찍은 건 줄 알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누리꾼들은 이에 대한 답글로 “진짜 지금 머리 스타일이랑 똑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고급진 미모는 그대로다”라고 극찬했다.
지난해 6월에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FC 서울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포항 스틸러스로 전격 이적하는 등 다소 충격적인 이적 사가가 있었다. 해외 클럽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FC 서울에서만 소속돼 원클럽맨이자 팀의 레전드로 남았던 그였기에 더욱 놀라운 결정이었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7월, 8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2015년 9월 득녀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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