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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현빈이 해병대 입대 당시의 속내와 함께 장인어른과의 뜻밖의 공통점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게스트로 등장한 현빈에게 전성기 시절 해병대에 지원 입대한 배경을 물었다.
정재형의 “한창 사랑받을 때 해병대를 갔는데 시기를 좀 늦출 수도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현빈은 “나이가 아마 거의 마지막이었고 일하다 보니까 군대 가는 시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진 것도 있는데 한 번쯤 발을 빼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대화 도중 정재형은 가족 이야기를 꺼냈고, 현빈은 “장인어른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재형이 “장인어른과 똑같이 생겼더라”고 하자 현빈은 “그런 말씀을 많이들 하시는데 나는 잘 못 느끼겠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이어 “그래서 해병대를 간 거냐”는 농담에는 “그때는 내가 장인어른을 뵌 적이 없다. 그때는 아내도 본 적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해병대 생활에 대해서도 그는 담담했다. “그냥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원체 나이가 많은 상태였다. 중대장님이 나보다 한 살 어렸다”며 웃은 현빈은 “오히려 나 때문에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이 피해를 봤다. 훈련을 전부 FM대로 했다”고 회상했다.
또 “해병대는 100% 지원제니까 바로 갓 스물 된 친구들이나 운동했던 친구들이 많이 왔다”는 말에 정재형이 체력 차이를 걱정했지만 현빈은 “같았다. 별반 다르다고 안 느꼈다. 나름 재밌게 한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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