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어릴 적 가정불화 속에서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9살 때 달을 보며 위로를 받곤 했다고 털어놨다.
19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연말 회식 주의] 나도 모르게 내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김영철 분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이 전문가와 함께 구독자의 고민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선 자신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엄마와 절연했다는 딸의 고민이 소개됐다.
상담가는 “내가 정말 심리적으로 건강해져서 안을 수 있고 업을 수 있는 상태가 되려면 내 상처가 치유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영철은 자신이 읽은 책을 언급하며 “때로는 책 한권이 사람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 사랑 받고 싶어 하던 어린 영철이. 아버지를 무서워했던 어린 영철이. 공포영화를 못 봤던 이유. 제가 아버지가 무서우니까 공포영화가 보기 힘든 거다. 저도 다 모든 게 완벽하게 리셋이 됐다고 할 수 없으나 저는 저의 어린 아이랑 그 책을 통해서 많이 작별하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9살 때 친구가 달이었다. 그래서 내가 뜬금없지만 달을 보면 슈퍼문이 뜰 때라든지 달이 뜰 때 제가 막 뛰어가는 게 있다. 그때부터 제가 9살인데 달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다. ‘달아, 오늘도 엄마 아빠가 또 싸울 것 같아’했다”라며 당시의 기억에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 집에서 엄마아빠가 싸울 때마다 집이 엉망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의)유머가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 거다. 애숙이 누나가 ‘영철아, 너 오늘 삼촌 집 가서 자라’하면 나는 ‘나 안 간다’라고 한다. 그럼 애숙이 누나가 ‘어제 내가 갔는데 이틀을 우째 가노.. 니가 가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고민을 보낸 사연자에게 “그때의 어렸던 자신과 작별을 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상담가는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담가들이 공부하는 걸 인생으로 다 알고 있다”라며 “그때의 영철이가 달과 대화하고 힘들 때 그 기억으로 가는데 이걸 심리적 안전기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래서 내가 달이 뜨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달이 뜨면 도파민이 도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