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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대학시절 미팅만 20번 넘게 했다며 결국 남편도 미팅으로 만나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워킹맘이현이’에선 ‘모교 이화여대 갔다가 과거 탈탈 털린 이현이(전설의 미팅, 첫사랑, 흑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현이가 대학 친구와 모교인 이화여대를 찾아 대학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는 2000년대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싸이 얼짱 이런 게 많았다. 슈주 멤버를 이현이가 발견해서 우리한테 공유를 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김희철 씨가 그때 싸이월드 얼짱으로 엄청 유명해서 친구들에게 ‘이 사람 보라, 신기하다’고 공유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친구는 “그런 뭔가 아이돌 같은 사람들을 좋아해서 당시 Y2K도 좋아했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학교 앞에 고구마 맛탕을 파는 가게의 알바생이 진짜 만화주인공처럼 생겼었다. 얘가 따라다녔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이현이는 당시 그 가게에 하루에도 여러 번 갔었다며 짝남과 대화를 할 기회를 가졌는데 대화 후 환상이 깨졌다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고구마 맛탕을 안 먹는다”라고 씁쓸한 결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현이는 다양한 학교의 남학생들과 미팅을 한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미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1학년 세미나 수업이 있었다. 그때는 다 여중 여고 이대 이런 식으로 많이 왔으니까 당시 담당 교수님이 그게 되게 갇혀있다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신 거다. 그래서 한 달 동안 미팅을 3회 하기가 숙제였다. 근데 세 번만 하면 되는데 우리는 20번 넘게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동창은 “근데 너 남편은 미팅으로 만났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맞다”라고 인정하며 결국 미팅 성공으로 결혼까지 골인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워킹맘이현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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