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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뇌신경 마비’에…무거운 입장 밝혔다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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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허위 정보가 담긴 블로그 글을 발견하고 강하게 항의했다. 11일 김영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거 쓰신 OO님, 정확하게 써주시던지 내려달라”고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는 지난 8일 한 블로거가 게재한 게시물로 ‘김영철 뇌신경 마비. 어떻게 됐나’라는 제목이 담겼다.

김영철은 “내용도 극단적으로 써 있다. 저는 장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마비성 장폐색’이었다. 뇌신경 마비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여름에 있었던 일을 왜 12월에 이제 와서 올리냐. 제발 빨리 내리고 지우고 해라”고 강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 김영철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투표 기능을 추가해 “내리는 게 맞는 거냐”라고 팬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내려야 한다’라는 응답이 무려 93%에 달했다.

김영철은 지난 7월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는 당시 “집에서 짜장면과 라면이 동시에 먹고 싶어 두 개를 다 먹었다. 그러다 30분이 지난 후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어 결국 응급실에 갔다”라며 “병원에서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이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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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영철은 한 채널을 통해 이관개방증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마비성 장폐색 투병을 언급한 그는 “원래 몸무게가 80~81kg이었는데 지금은 76~77kg이다. 살이 안 올라온다.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3개월 전에 코풍선을 불고 난 뒤 귀가 덜거덕거리는 증상이 시작됐다. 이석증이나 이명도 아니었다. 상급 병원에서 ‘이관개방증’ 진단을 받았다. (귀가) 덜걱거리면 고개를 숙이라고 하더라. 그러면 괜찮아진다. 살을 찌워야 낫는 병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김영철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뒤 SBS ‘아는 형님’과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다문화TV ‘대사관 습격사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복귀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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