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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1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다.
내달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 작품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두 배우의 호흡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자백의 대가’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 21.7% 흥행 신화…이정효 감독 신작
‘자백의 대가’는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흥행시키며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이정효 감독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자백의 대가’는 올해 연말을 장식할 초대형 미스터리 스릴러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이에 작품은 6.1% 시청률로 시작해 21.7%로 3배가 넘는 시청률 상승 기록을 보이며 종영했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실제 부부의 연을 맺으며 더욱 화제성을 높이기도 했다.

▲ 10년 만에 만난 전도연·김고은…위험한 거래의 시작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다. 두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자백을 대가로 한 위험한 거래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자백의 대가’는 내달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똑같은 수의를 입은 채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맞닿아 있는 윤수와 모은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남편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된 윤수의 절박한 표정과 끔찍한 살인 사건 범인으로 희대의 마녀로 불리는 모은의 공허한 표정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의심스런 결백, 거래되는 자백”이라는 카피와 ‘자백의 대가’ 타이틀은 전도연과 김고은이 그려나갈 작품 속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김고은은 “일단 전도연 선배님과 10여 년만에 다시 함께 작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일 것 같다”며 “정말 많은 고민과 접근을 통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연기를 한 역할”이라고 캐릭터를 소화한 소회를 밝혔다.

▲ 전도연에게 접근하는 김고은, 연기 호흡 기대감 ↑
티저 예고편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편을 감싸안은 채 119에 신고하는 윤수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편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도 경찰 조사실에서도 웃으며 태연하게 행동하는 윤수 모습이 그가 남편을 죽인 범인이라는 의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이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며 절규하는 윤수의 모습은 그를 믿어야 할지 망설이게 한다.
끔찍한 사건 현장 속 화면을 통해 윤수를 지켜보고 있던 모은은 교도소 안에서 마주친 윤수에게 접근하고 그가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다. 바로 자신이 윤수를 대신해서 윤수 남편을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할 테니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는 것. 그 어느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여서라도 교도소를 나가야 하는 윤수와 진짜 진실을 찾기 위해 모은과 윤수 비밀을 쫓는 검사 백동훈(박해수), 윤수의 변호사 장정구(진선규)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결국은 우리 이 미친 짓을 하게 될 거다”라는 모은의 대사는 진실을 감춘 자백을 대가로 두 사람 사이 어떤 거래가 오고가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고은 작품 고르는 감각이 탁월하다”, “전도연과 김고은이라니 볼 수밖에 없는 조합”, “김고은은 진짜 대체 불가한 배우가 됐다”, “한계를 뛰어넘은 두 배우의 만남”, “너무 기다려진다”, “둘 다 연기력 미쳤다”, “연기 차력쇼 기대된다”라는 열띤 반응을 내놓았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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