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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만에 일냈다…’시청률 9.8%’ 폭셰 뛰어넘고 화제성 1위한 한국 드라마

허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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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드라마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방송된 드라마는 4회차까지 방영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주연을 맡고 있는 tvN ‘태풍상사’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9%, 최고 9.8%, 수도권 가구 평균 8.5%, 최고 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4%, 최고 2.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 같은 성적은 전작인 ‘폭군의 셰프’와 흡사한 시청률 추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폭군의 셰프’의 경우, 4.9%로 시작한 시청률이 4회 만에 11.1%로 껑충 뛰어오르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린 바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태풍상사’에는 김상호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뒤통수를 되갚은 이준호가 진선규의 안전화로 인생 한 방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속 시원한 반전 보여준 이준호·김민하…새 수출 아이템 등장

이날 방송에서 태풍상사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과 주임이 된 오미선(김민하)의 첫 공조는 통쾌함 그 이상을 선사했다. 표상선의 표박호(김상호) 사장에게 모두 압류당한 줄 알았던 원단 일부가 화물 기사(조상구) 덕분에 극적으로 남았다. 태풍은 계약서에 단위가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표상선이 5만 미터가 아닌 5만 야드로 계산하도록 유도했다. 태풍상사를 떠난 고마진(이창훈) 역시 한 방 먹일 심산으로 태풍을 도우며 표상선의 반품을 부추겼다.

이 작전에 속아 이탈리아로 원단을 반송한 표상선은 곧 물건의 10%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졸지에 재고는 물론 왕복 선박 비용과 물류 처리비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곤란해진 표박호 앞에 태풍과 미선이 남은 원단을 가지고 나타나 당일 현금 결제 후 현장 인도 조건으로 원가의 3배 가격을 제시했다.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에 표박호는 굴욕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속 시원한 반전을 만든 태풍과 미선은 달러와 수출이 오가는 부산으로 향해 홍신상회 정차란(김혜은)을 만났다. 그는 국제시장 한복판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감각으로 환전과 국제 송금을 오가며 살아남은 상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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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태풍의 눈에 들어온 건 32년 전통의 슈박 안전화였다. 사장 박윤철(진선규)은 자신을 “장사꾼이 아니라 연구원”이라 소개하며 안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수출 아이템의 가능성을 본 태풍은 단번에 500켤레 거래를 성사시켰다.

▲ 감초 배우 진선규의 깜짝 등장…뜨거운 청춘 서사 예고

여전히 불안한 전조가 드리우는 태풍의 앞길 속, 단위 착오로 역공을 당한 표박호는 태풍을 예의주시했다. 태풍상사를 먹으려는 야욕을 드러냈던 그는 “젊은 놈이 하나씩 잃어버리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읊조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게다가 국제시장을 꾀고 있는 정차란이 슈박이 생소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사무실 불빛 아래 슈박 안전화를 바라보는 태풍의 단단한 눈빛은 거센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희망 속 뜨거운 청춘의 서사를 예고해 시청자들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 진선규가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윤철은 위기에 처한 강태풍이 새로운 거래처를 찾기 위해 찾아간 인물로, 등장과 동시에 극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놓았다.

▲ 시청자들 감수성 자극 →’폭셰’ 흥행 열기 이어간다

‘태풍상사’는 최고 2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린 tvN ‘폭군의 셰프’ 바통을 이어 tvN 드라마의 연속 흥행 성공 가능성을 이끌며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은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출연해 폭발적인 시청률과 화제성 속 종영한 ‘폭군의 셰프’ 후속작으로 다소 부담의 우려도 나온 가운데, 이준호가 보여줄 열연에 더욱 시선이 쏠렸다. 극 중 이준호는 청년 대표 강태풍 역을 맡아 성장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부감감 속 ‘태풍상사’는 방송 2회 만에 케이블과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흥행작 탄생을 알렸다.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6.8%, 최고 7.5%로 첫회차보다 상승한 기록을 보여줬다. 또 ‘태풍상사’는 방송 4회차에 전국 가구 최고 9.8%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입증했다.

작품은 IMF라는 격랑의 시대 속에서도 서로 손을 맞잡고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를 담아내며 섬세한 서사로 시청자들 공감 포인트를 짚어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태풍상사’가 풀어갈 이야기와 이에 이어질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N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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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7

    • 너무 재밌어요 이준호 대박♡♡

    • 넘 재미지자나,,,,그냥 기다려져.

    • 믿고 보는 배우 이준호.

    •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못된 표상선 무슨 거래를 그리 더럽게 하지? 저런 업체는 졸닥 망해라. 태풍이 대박나라~~

    • 완전 재밌어요ㅋ토요일만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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