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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과거 촬영장에서 혼난 일화를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서는 한고은이 카레를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한일 부부 아내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고은은 재일교포인 아내가 편견 속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듣다가 “저 또한 그런 편견 속에서 (지냈다)”라고 공감하며 “전 열세 살 때 미국에 이민 갔을 때 영어를 전혀 못했다. 그 학교에서 동양인이 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너무 신기한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고은은 “그런 시절이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알지만, 전 명함도 못 내밀겠다. 일본에서 받는 편견과 편견이란 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나라에서 편견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마음을 헤아렸다.



그런 가운데 한국인 남편이 패딩을 입고 샌들을 신는 걸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한고은은 “내가 그러고 다녀서 그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하기도. 그러면서 한고은은 “전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왔다. 거긴 눈이 오지 않는다. 한국에서 열세 살까지 살다가 이민 가긴 했는데, (거기선) 양말을 신거나 운동화를 신는 게 흔치 않은 일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고은은 “그래서 한국에 와서 항상 패딩에 슬리퍼를 신고 촬영장에 나갔다가 선배님한테 혼난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지금은 그 이유를) 알 것 같지만, 그게 (일본인들이 보기에도) 이상하게 생각이 들 수 있단 걸 오늘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인 회사원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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