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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우빈이 현장 스태프들을 챙기는 특별한 이유를 소개하며 남다른 마음씀씀이를 전했다.
1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엔 김우빈이 게스트로 나선 ‘용타로’ 영상이 업로드 됐다.
김우빈은 오는 10월 3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데 대해 그는 “계속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신사의 품격’ 종영 후 내 생일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 적이 있다. 김은숙 작가님이었다. 리딩 때 뵙고 한 번도 뵌 적이 없었는데 ‘너는 내가 왜 그렇게 글을 썼는지 아는 것 같아. 캐릭터 잘 연기해줘서 고마워’라고 해주셨다. 그때까지 내가 받았던 생일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이었다”라며 관련 일화도 전했다.



주변인들 사이에서 ‘영업왕’으로 불린다는 그는 “좋은 게 있으면 친한 사람들과 나누는 편이다. 주로 도경수와 이광수에게 마사지볼, 크림 등을 보낸다. 서로 주소를 아니까 일단 전송을 하고 ‘보냈어요’하고 톡을 한 통 보낸다”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촬영을 위해 멕시코를 찾았던 김우빈은 “그때도 마사지볼을 들고 갔는데 이광수가 쓰고 좋아하기에 보낸 것이다. 우린 서로의 집에도 자주 놀러가는 편. 방송을 같이 하며 더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내 최종 꿈은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은데 배우라는 직업이 내가 혼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가 어렵나, 아니면 요령이 생겨서 쉽나?”라는 질문엔 “난 더 어렵다. 차라리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을 때 더 마음이 편했다”면서도 “내가 원래는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해서 신인시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이젠 데뷔 14년 정도 되다 보니 그런 상황에 익숙해지고 현장에 적응하는 데 여유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김우빈은 또 “나는 촬영장에 가면 무조건 현장을 한 바퀴 돌며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한다. 작품이 길어지면 1년도 하는데 그 인연이 얼마나 깊나.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촬영이 끝날 때까지도 인사 한 번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난 그게 슬프더라. 처음엔 좀 어색하게 인사를 하더라도 그게 쌓이면 우리만의 사연이 생긴다”면서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용타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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