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이윤정 “서현 솔로 앨범 스타일링…음방 1위 때 내가 더 뿌듯”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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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삐삐밴드로 활동한 가수 이윤정이 소녀시대 서현의 솔로 앨범 스타일링을 맡았을 때를 떠올리며 뿌듯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15일 온라인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시대를 앞서나간 90년대 충격적인 가수 삐삐밴드 이윤정 근황 최초공개(30년 만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삐삐밴드 이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립싱크가 싫어 마이크를 던져서 방송정지 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이윤정은 방송정지가 됐다며 “당시 마이크가 안 나오는 걸 주셔서”라고 떠올렸다.
이윤정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면 라이브에 대한 부담이 있겠지만 저는 라이브 부담이 없었다. 그냥 하면 되니까”라며 “그리고 주로 클럽 같은 곳에서 공연을 많이 하다보니까 ‘왜 마이크가 안 나오지?’ 단순하게 그 생각만 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자숙 후 2집을 발매했지만 음악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밴드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이윤정. 이후 영국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돌아왔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중에 YG양현석 대표 부탁으로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그는 “원래 스타일리스트를 꿈꿨던 것은 아니고 ‘너같은 체형의 친구들인데 너 입는 스타일로 해줄 수 있어?’ 이렇게 시작이 된 거다. 가서 보니 저랑 체급도 비슷하고 그런 친구들이 노래도 너무 잘하고 춤도 잘 춰서 꾸며주다가 아예 앨범까지 도와주게 된 거다”라고 가수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하게 된 당시를 돌아왔다.
개그우먼 김미려를 비롯해 스위티, 거미, 휘성, 자우림, 이효리 등의 스타일링을 했다는 그는 “제가 개인을 맡아서 한 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 컨셉추얼한 것 위주로 스타일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시대 서현의 솔로 데뷔 앨범 스타일링을 했을 때를 언급하며 “(음악방송에서)1위 할 때 ‘이윤정 실장님 감사합니다’ 했을 때 내가 무대에 오른 것보다 되게 뿌듯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윤정은 연말에 싱글, 내년에 정규 앨범을 낼 예정이라며 가수로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임을 밝혔다.
하수나 기자/ 사진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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