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곽빈, 항저우 AG때 공 하나도 안 던지고 金… 욕 엄청 먹었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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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케이윌이 투수 곽빈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등판 금메달’ 논란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케이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야구 결승전을 보러 일본 나고야를 찾은 영상이 올라왔다. 케이윌은 “오랜만에 고로스 (매장) 줄을 설 찬스가 와서 날짜를 잡았는데, 요때 딱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이 걸렸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아침 7시 반 비행기라 잠을 거의 못 잤다”며 ‘비 예보가 있다’는 소식에 “(과거) 미국 마이애미까지 20시간 날아가서 야구 두 시간 보고 오지 않았냐. 두려움이 좀 엄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고야 시내에서 식사하던 케이윌은 결승전 선발 곽빈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곽빈은 오늘 금메달 따고 한을 쏟아내는 인터뷰를 할 것”이라며 “항저우에 갔었을 때 공 하나도 안 던지고 금메달을 땄다. 욕을 엄청 먹었다. 근데 그다음에 진짜 국대 에이스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곽빈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금메달을 받아 병역 혜택 논란에 휩싸였었다. 케이윌은 “올 WBC 전까지 지난 10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야구 대표팀) 성적이 안 좋았다”면서도 “스포츠는 서사가 중요하다. 서사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봤다”고 했다.
경기장에서도 곽빈 이야기는 이어졌다. 문현빈의 선취 적시타로 1점을 앞서자 케이윌은 “곽빈이 아시안게임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 두 경기가 7이닝 1실점, 둘 다 패전이었다. 한 점을 못 뽑아 줘서 진 거다”라며 “저 한 점이 곽빈한테 얼마나 크겠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이 일본을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확정하자 “진짜 미친 경기를 했다”며 감격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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