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둘째 子와 단둘이 경주여행.. “아들 둘 출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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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연수가 둘째 아들과 함께하는 경주여행에 행복감을 표했다.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동료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15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엔 “아들과 단둘이 떠난 경주 여행, 같이 와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오연수는 둘째 아들 경민 군과 경주여행에 나선 모습이다. 유독 상기된 얼굴의 그는 “오늘은 아주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둘째 아들과 여행을 가서 입이 귀에 걸릴 예정”이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이어 “기저귀 가방 이고 지고 아기 때부터 데리고 여행을 다녔는데 이젠 다 컸으니 엄마와 가는 여행보다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 더 재밌을 것”이라며 “이제 인심 쓰듯 여행을 같이 가주는 것이 현실이 됐다”고 씁쓸하게 덧붙였다.
오연수는 또 “이제 며칠만 있으면 방학이 끝나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려 한다. 유튜브를 보며 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것 같기에 ‘갈래? 갈까?’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기회는 이때다 싶었다”며 아들과 둘만의 여행에 나서게 된 계기도 전했다.



이날 차분하게 경주의 유명 여행지를 돌아본 오연수는 “자식이 있는 건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잠도 안자고 게임한다고 화를 내는 그 보통의 하루하루가 돌아보니 이렇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큰아들은 독립했고 둘째도 이제 학교로 돌아가면 혼자만의 시간이 날 기다릴 것”이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내 인생은 아이들을 낳기 전과 후로 나뉜다. 나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기에 내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건 아들 둘은 낳은 것이다. 아이들이 속상하게 하거나 걱정거리를 안겨줄 땐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소리다. 아이들이 없었으면 내 인생의 존재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생각한다”며 두 아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경민 군과 경주여행을 마친 뒤엔 “딸 같은 아들 둘째, 너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엄마에게 충분한 기쁨과 사랑이야”라며 영상편지를 남기는 것으로 지극한 엄마 마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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