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대박 난 ‘풀하우스’ OST, 고등학생 때 불러…눈 감을 때도 생각날 곡”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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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씨야 이보람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풀하우스’ OST를 부를 때 데뷔도 하지 않은 고등학생 신분이었다고 돌아봤다.
26일 온라인 채널 ‘꼰대희’에선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떠나는 귀호강 여행( feat. 씨야 이보람)[밥상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씨야 이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곡에 얽힌 비하인드와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보람은 “제가 죽는 그 순간, 눈 감는 그 순간에 이 노래가 딱 마지막에 생각날 것 같다”라며 “저한테는 정말 의미가 있는 곡인데 제가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아닌 고등학생 때 입시 준비 하려고 학원을 다녔는데 그때 선생님이 지금 FNC 대표님인 한성호 대표님이셨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OST 부를 여자 가수를 찾는데 작곡가님이 다 맘에 안 들어 한다. 빨리 와서 오디션을 봐라’고 해서 급하게 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저한테 노래를 부르라고 하시더라. 근데 저는 요즘처럼 홈 레코딩 시스템도 아예 없고 하다보니까 녹음실이라는 걸 처음 경험을 해봤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했다. 제 목소리를 녹음된 목소리로 듣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냥 하라는 대로 그 멜로디 가르쳐 주시면 외워서 바로 부르고 이렇게 막 녹음을 했는데 노래가 엄청 대박이 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보람은 “당시 드라마가 굉장히 잘 됐다. ‘풀하우스’라는 드라마였다”라며 2004년 비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와 자신이 가창한 OST ‘처음 그 자리에’를 언급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도 이 곡을 사랑을 해주시고 전주만 들어도 뭔가 딱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뭔가 여름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며 “근데 사실 가수한테 히트곡을 만난다는 건 의미가 있는 것이지 않나. 정식 데뷔를 안 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그런 좋은 곡을 만났다는 건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다는 건 되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죽는 그 순간에도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보람은 즉석에서 청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처음 그 자리에서’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꼰대희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재결합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 씨야는 지난 5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First, Again’을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꼰대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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