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승부수 던졌다…’천만 신화’ 주역→글로벌 1위 스타 등장으로 난리 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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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할매’의 제작을 확정했다.

‘할매’는 70대 여인 정숙자가 손자의 일을 계기로 총을 잡고 범죄 조직 청화그룹과 맞붙는 누아르 액션물이다. 정숙자의 사냥 본능을 되살린 서연우가 그와 나란히 움직인다. 조용히 살아온 노년의 여성이 복수에 뛰어든다는 출발점 위로, 표적이 된 조직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는 반전 구조가 얹혔다. 두 사람이 파트너로 묶이는 과정과 청화그룹에 얽힌 인물들의 사연이 이야기를 채운다. 메가폰은 ‘킬러들의 쇼핑몰’로 스타일리시한 액션 스릴러를 만들어낸 이권 감독이 잡았다.

정숙자는 이정은이 연기한다. 식당을 홀로 꾸리며 손자를 키워낸 인물로, 그 손자가 어느 날 의문의 급습을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면서 삶이 송두리째 달라진다. 정숙자는 어린 시절 손에 쥐었던 총을 수십 년 만에 다시 들고 스스로 복수에 뛰어들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영화 ‘기생충’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 ‘조명가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운수 오진 날’ 등에서 여러 장르와 캐릭터를 오갔다. 액션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연우 역에는 김무열이 캐스팅됐다. 복수를 설계하고 정숙자를 돕는 인물이다. 슬픔과 분노에 사로잡힌 정숙자 앞에 나타나 손자가 당한 사고와 청화 그룹 사이의 고리를 짚어준다. 정보력과 판단력이 남다르지만 다른 의도를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면도 지녔다. 비영어권쇼 1위를 달성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무게감을 더한 액션을 예고했다. 이정은과는 ‘소년심판’ 이후 4년 만의 재회다.

청화그룹 쪽 인물도 채워졌다. 회장 장광철은 흑성파를 이끌던 과거가 있는 인물로, 허준호가 맡는다. 최성은은 중국지부를 총괄하는 행동대 3팀 이사 신지현을 연기한다. 천태석 역의 배나라는 회장 비서실장이자 행동대 2팀 이사로 등장한다. 유일구 역은 서현우가 소화한다. 행동대 4팀 이사로, 정숙자와 서연우가 벌이는 복수극의 긴장을 끌어올리는 자리다. 문종원은 민박집 사장 엄상필을 맡는다.
복수를 소재로 삼은 누아르 액션 ‘할매’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넷플릭스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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