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전설에게.. 테일러 스위프트, 돌리 파튼 애도 “꿈꾸게 해줘서 감사”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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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고인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애도를 전했다.
스위프트는 2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성명을 내고 “돌리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고 현실적이지도 않지만 그녀의 유산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돌리는 끊임없이 선물을 주는 존재였다”면서 “돌리는 우리에게 본받을 만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도록 격려했다. 그녀는 세상에 대한 교훈을 부드럽고 솔직하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전해주곤 했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그녀의 삶은 신비롭고 환상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에선 완벽하게 투명했다. 그녀는 타인에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예술가로서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테일러는 또 파튼을 “진정한 우아함과 강인함을 갖춘 사람”이라고 칭하곤 “돌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차가운 마음조차 녹일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써준 것에 감사하고, 나 같은 소녀들이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순간 당신을 생각할 것”이라며 대선배 파튼을 향한 경의를 표했다.
13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나인 투 파이브'(9 to 5) ‘자린'(Jolene)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컨트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파튼은 금일 짧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앞서 파튼은 지난 2010년 미국 컨트리 음악 협회상(CMA Awards)에서 최연소로 ‘올해의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한 스위프트에 대해 “나는 테일러를 응원한다. 그녀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소녀다. 그녀는 노래는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다. 자신이 누군지 알고 그에 걸 맞게 살아가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스위프트가 2014년 ‘1989’의 엄청난 성공으로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을 때도 파튼은 테일라가 컨트리와 팝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그녀는 훌륭한 작가”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그레이트스트 힛츠 라디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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