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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황정음이 개인 채널에 공개한 일상 영상을 두고 반려견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2일 황정음은 자신의 채널에 ‘초간단 갈비찜&토닉워터 깍두기로 집밥 차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약 한 달 만에 일상을 공개한 그는 직접 음식을 요리, 제작진과 식사를 함께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방과 연결된 야외 마당에 반려견 두 마리가 누워 쉬고 있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포착됐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폭염 속 반려견들의 상태를 우려했다. 댓글 창에는 “폭염 날씨에 강아지들 밖에만 두시는 거 아니겠죠?”, “강아지들은 밖에만 있나 보다”, “강아지들 마당 개로 기르는 거였냐. 불쌍한 아이들 이 더위에 어쩜 밖에서. 돈 많으시니 마당 개로 키우실 거면 요즘 에어컨 나오는 강아지집도 많으니 그거라도 사주시라”, “강아지 더운데, 마당에 있는 거 불쌍하다”며 그를 질타하는 내용들이 쏟아졌다.
한편으로는 “아이도 개도 각자 사는 방식이 있는 것”, “집 안에 있는 개보다 마당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더 행복할 것”, “개는 넓은 마당이 더 좋다” 등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대거 등장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채널을 통해 두 반려견이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한 아이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반려견을 마당에 풀어두고 키우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다. 묶어두면 답답해서 늑대 울음소리를 내며 난리가 난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2024년 이혼 소송을 거쳐 이듬해 파경을 맞았다. 또한 2022년에는 가족법인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의 회삿돈 약 43억 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피해 금액 전액을 변제한 점 등이 참작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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