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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쉰둘이라는 숫자가 무색한 외모로 근황을 알린 김기수가 뼈 있는 속내도 함께 내비쳤다. 개그맨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다시 미용실 원장으로 변신을 거듭해 온 그다.
김기수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셀카 여러 장을 올리면서 요즘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냈다.
그는 “감정 쉬고 있음. 따뜻하지 않을 거면 다가오지 마세요. 방어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진 글에서는 “공부 시간 2시간 이상, 운동 시간 1시간, 근무 시간 10시간. 하루가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돈 좀…”이라며 빼곡한 일과와 함께 웃픈 하소연을 남기기도 했다.
별도의 게시물에는 “표현 안 하고 알아주길 바라면 안 돼요”라는 문장을 덧붙이며 소신을 드러냈다.
사진 속 그는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반소매 니트와 민소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매끈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에 짧게 정리한 머리, 다부진 몸까지 더해져 아이돌이라 해도 믿을 법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의 근황을 둘러싼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용인에서 1인 미용실을 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으로 번진 것. ‘수쌤’으로 불리며 머리 손질은 물론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중이라고 전해진다. 이를 위해 2024년 미용학원 전문 과정을 마쳤고 미용사 자격증도 손에 넣었다.
2001년 KBS 공채 16기로 데뷔한 김기수는 ‘개그콘서트’의 사랑받는 코너였던 ‘봉숭아학당’에서 ‘댄서 킴’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뷰티 크리에이터로 무대를 옮겼고, 지난 1월부터 미용실 원장이라는 새 명함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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