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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동기 개그맨 정범균의 아내가 개그콘서트 팀 코디네이터였다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23일 허경환의 온라인 채널에선 ‘볼 꼴 못 볼 꼴 다 본 KBS 22기 동기 정범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경환이 정범균과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정범균의 결혼 당시를 언급하며 “인지도에 비해서 결혼식날 연예인이 제일 많이 왔다”라고 돌아봤고 정범균은 “당시 (연예인과 일반 하객을 합해서) 1300~1400분 정도 오셨다, 500석 예상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라고 인맥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정범균의 아내 분이 우리 ‘개콘’ 다닐 때 개콘 팀 코디네이터였다”라고 돌아봤다. 당시 개그맨 5~6년차였다는 정범균의 말에 허경환은 “그 바쁜 와중에 팀 코디를 꼬셔서 유부녀 만든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범균은 “단어가 거칠다”라고 웃었다.
허경환은 당시 정범균의 연애에 대해 “나도 몰랐다. 근데 내 스타일리스트하고 지금 와이프 분하고 친했다. 교제 사실을 듣고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범균은 팀 코디네이터였던 아내와의 연애에 대해 아내를 통해 옷을 구매하고 입금을 늦게 한 게 미안해서 밥을 사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아내에게 딱 꽂힌 게 경제관념이 너무 좋은 거다. 그때 돈을 조금씩 벌 때니까 ‘나는 초창기 때 회당 삼십 몇 만 원 벌었는데 너는 얼마 벌었어?’라고 했더니 본인은 한 달 일해서 50만 원을 벌었다고 하더라. ‘고생 많았다’ 했더니 ‘나는 좋았어. 나는 30만 원 저축했어’ 이 말이 너무 멋있는 거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 정도 열심히 살고 경제관념인 친구면 나를 맡길 수 있겠다 생각했고 그때 확 꽂혔다. 물론 (외모도) 내 눈에 너무 예뻤다. 그래서 한 달 뒤에 사귀자고 해서 교제하게 된 거다”라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개그맨 정범균은 KBS2TV ‘개그콘서트’와 ‘말자쇼’를 통해 안방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허경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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