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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7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유노가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먹방 콘텐츠로 불거진 민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유노는 지난 1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만 앞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탑승 전 승무원분들께 양해를 구했기에 괜찮을 것이라 안일하게 판단했다”며 “무리한 부탁을 계속 드렸음에도 내릴 때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신 승무원분들과 다른 승객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유노는 “처음 타보는 좋은 좌석이라 들뜬 마음에 제 행동을 합리화했던 것 같다”고 반성하면서도, 비행 내내 지속적으로 음식을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약 15시간의 비행 중 식사 시간과 취침 후 깨어난 시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2시간 10분 동안만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퍼스트여도 이번엔 도를 넘었다”, “이건 기본 상식이 부족했던 것”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진짜 몰랐던 것 같은데 한번 봐주자”, “다음부턴 뭐든 적당히 하시길” 등 유노를 두둔하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앞서 같은 날 유노는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탑승 중 라면 7그릇을 포함해 샐러드, 식전 빵, 과일, 샌드위치 등 총 20차례에 걸쳐 기내식과 간식을 주문해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식사 요구가 승무원의 업무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김도현 기자 / 사진=유노, 채널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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