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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가 공개 직후 역대 시리즈 최고 성과를 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첫 공개된 ‘피의 게임X’는 오픈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피의 게임’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를 기록했고, 웨이브 전체 장르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오는 10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3회에서는 본격적인 생존 경쟁과 첫 탈락자를 둘러싼 긴장감이 예고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역대 최고 흥행 기록…팀전 도입으로 판 키웠다
이번 시즌은 기존 개인전 중심의 구성을 벗어나 시리즈 최초로 팀 대결 방식을 도입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시즌1, 시즌2, 시즌3 대표 플레이어들이 각각 P1, P2, P3 팀으로 나뉘고, 외부 서바이벌 출신으로 구성된 챌린저(C) 팀, 신규 참가자인 루키(R) 팀까지 총 5개 팀 20명이 경쟁을 펼친다. 연합과 배신, 전략 싸움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전 시즌보다 훨씬 복잡한 심리전이 예고됐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이상민과 홍진호를 비롯해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서출구, 허성범, 최혜선 등이 합류했고,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가 챌린저 팀을 구성했다. 루키 팀에는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이름을 올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은 “나와 홍진호, 장동민 모두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이다. 세 사람이 함께 한판 붙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장동민의 부재를 아쉬워하기도 했다.


▲루키 팀 덮친 폭우…이관희 “벌레보다 추위가 더 무섭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오프닝 게임 ‘의자 탈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루키 팀의 외부 생존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머니 챌린지 ‘러닝메이트’에 참가하지 못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은 저택 대신 폭우가 쏟아지는 폐건물에서 첫날밤을 보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특히 농구 선수 출신이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로 얼굴을 알린 이관희는 예상보다 혹독한 환경에 크게 흔들린다. 그는 “벌레를 제일 싫어하는데, 벌레보다 추위가 더 무섭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놓으며 보온 물품을 찾아 나선다. 결국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부직포를 몸에 두르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최연청은 “평소 같으면 쳐다보지도 않을 텐데”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루키 팀은 반전의 기회를 발견한다. 이들은 외부 생존지에서 ‘유령 카지노’를 찾아내고, 다진 마늘을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생존 물품 확보와 저택 입성을 위해 모두가 마늘 까기에 몰두하는 가운데, 곽범은 마늘 냄새 때문에 다른 팀에게 무시당할지 걱정하면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저택 안도 전쟁…데스매치 앞두고 눈치 싸움
저택 내부 역시 긴장감이 감돈다. 첫 번째 머니 챌린지 ‘러닝메이트’에서는 P3 팀이 승리를 거두며 전원 탈락 면제권을 확보했다. 반면 P1, P2, 챌린저 팀은 데스매치에 내보낼 플레이어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으며 치열한 계산에 들어간다. 앞서 공개된 1, 2회에서는 연합과 견제, 배신이 빠르게 전개됐고, P2 팀 내부에서는 이진형을 데스매치로 보내 과거의 업보를 청산시키자는 의견까지 나오며 균열이 감지됐다.
방송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더 지니어스 이후 제대로 된 서바이벌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을 유일하게 만족시켜 준 것은 피의 게임뿐이다”, “이번 라인업은 역대 최고”, “대한민국에 피의 게임만 한 서바이벌은 없다” 등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공개 이후에는 높은 화제성과 시청 성과까지 더해지며 시리즈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된다.
공개 첫 주말부터 시리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피의 게임X’는 팀전이라는 새로운 규칙과 극한의 생존 환경, 예측하기 어려운 심리전으로 서바이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부 생존지에서 살아남으려는 루키 팀의 반격과 저택 안 데스매치 구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3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웨이브 ‘피의 게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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