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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와 이시언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유채꽃 뽀뽀신에 도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9일 한혜진의 온라인 채널에선 ‘장마철에도 세얼간이와 함께 뽀송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경기도옛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에 대해 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꽃이 만발한 왕숙천 길을 걸으며 한혜진은 즉석에서 패러디 영상을 찍으며 감독에 도전했다. 두 사람에게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유채꽃밭에서 관식이 애순에게 뽀뽀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재연할 장면임을 밝혔다. 이에 이시언은 “나는 연기할 때도 사실은 거의 뽀뽀신 해본 적 없다. 뽀뽀하는 남녀를 훔쳐보고 눈물 흘리거나 그런 거 많이 했다. 둘이 앉아 있으면 나무 뒤에 있거나 했다”라고 돌아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에 빙의한 한혜진은 지난해 평창에서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던 추억을 언급하며 “왕숙천변에서 새 작품에 도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이시언이 관식 역을, 기안84가 애순 역을 맡은 가운데 두 사람은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에 나섰다. 대본 리딩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두 사람. 키가 큰 기안84가 이시언 옆에서 다리를 구부린 채 키를 맞추고 꽃길을 걷는 모습. 이어 대사를 친 기안84가 눈을 꼭 감았고 이에 이시언이 뽀뽀하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재연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미안해요. 형님.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되네”라고 사과했고 이시언은 “내 커리어는 이미 끝났어”라고 체념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감독 한혜진은 두 사람의 열연(?)에 매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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