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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성우 남도형이 4일 별세 소식이 전해진 선배 성우 故 강희선을 애도했다.
남도형은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올렸다. 그는 “강희선 선배님, 입사 1년 차부터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며 “그 따뜻한 마음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성우계 거목’ 강희선은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노원구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다.
고인은 지난 2024년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대장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대장에 있던 암이 간으로 전이됐다. 17군데 전이돼 항암을 47번 받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25년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 엄마 봉미선 역으로 연기 투혼을 펼쳤지만 결국 지난 해 하차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도형은 KBS 성우극회 32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의 내래이션을 맡은 바 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아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로켓 라쿤, ‘무민 밸리 대소동’ 무민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남도형 소셜, tvN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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