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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경호가 보조 출연부터 시작했다며 당시 알던 보조 출연자들이 현장에서 만나면 자신을 응원해주고 반겨준다고 밝혔다.
22일 온라인 채널 ‘요정재형’에선 윤경호, 소지섭,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연기자로서 일하며 힘듦이 있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윤경호는 “당연히 있다. 저도 정말 ‘내가 이런 소리까지 듣고 여기서 있어야 되나’ 이런 생각도 했었고 ‘다시 내일 아침에 여기 나와서 이렇게 웃으면서 이렇게 보기가 너무 비참하다’ 이런 생각들도 있었다”라로 운을 뗐다.
이어 “그때 결혼한 후였는데 혼자 창피할 때보다 아내가 있으니까 ‘여기서는 물러서기가 창피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혼자 있을 때는 차라리 ‘안 가고 말아’ 이런 생각이 들면 사실은 그게 진 것이지 않나. 그런데 아내가 있을 때는 ‘여기서 내가 물러나면 이거는 나만 망신이 아니라 우리 와이프까지 기죽이는 거다’ 생각했다. 그런 게 저를 성장할 수 있게, 크게 만들어 준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래서)저는 혹시 누군가에게 그러지는 않을까 조심하게 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오늘 잠깐 하루 나오시는 분들까지도 최대한 이야기로 스킨십을 많이 하려고 한다. 또한 저도 보조 출연부터 시작해서인지 그런 분들한테 더 반갑고 지금도 저 보조출연 했을 때 하던 분들이 여전히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현장에서 만나면 사탕도 몰래 챙겨주시고 굉장히 응원을 해주신다. 그분들한테 들었던 제일 기분 좋았던 얘기가 ‘우리한테는 경호 씨가 원빈이야’ 라는 말이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6월 26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요정재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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