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가 다시 돌아온다. 6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파이널 예고편과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995년 첫 시리즈 공개 이후 약 30년 동안 사랑받아온 ‘토이 스토리’는 전 세계 누적 흥행 33억 달러를 돌파하며 픽사를 대표하는 레전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은 변화한 시대 속 장난감들의 새로운 위기와 우정을 그리며 또 한 번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가 더 이상 장난감과 놀지 않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가 등장하며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달라진 가운데 장난감들은 ‘존재의 의미’와 관련된 새로운 고민과 마주하게 된다. ‘릴리패드’로 마주한 새로운 위기 속에서 ‘우디’, ‘버즈’, ‘제시’는 다시 힘을 합쳐 ‘보니’의 마음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 스마트 태블릿 등장…장난감들의 새로운 위기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첨단 전자기기 ‘릴리패드’의 등장이다. 파이널 예고편 속 ‘릴리패드’는 “보니는 더 이상 장난감과 놀지 않아. 내가 필요해!”라고 말하며 기존 장난감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기술 발전과 디지털 문화 속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장난감들의 현실은 현대 사회의 변화와 맞물리며 깊은 공감까지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장난감들이 기부될 위기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은 더욱 커진다. 상처받은 ‘제시’는 보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좌절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우디’는 “보니에겐 우리가 필요해. 우리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며 용기를 전한다. 이어지는 “제시, 보니를 가장 잘 아는 건 너야”라는 대사는 이번 영화가 단순한 모험을 넘어 서로를 믿는 우정과 존재의 의미를 이야기할 작품임을 암시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토이 스토리다운 감성이 돌아왔다”, “예고편만 봐도 울컥한다”, “세대가 달라져도 메시지는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우디·버즈·제시 재회…원년 성우들 귀환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다시 뭉친다. ‘우디’, ‘버즈’, ‘제시’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보여주며 시리즈 특유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원년 성우들이 그대로 복귀했다는 점 역시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라이트이어’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이 다시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며, 시리즈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여기에 ‘월-E’, ‘니모를 찾아서’ 등을 연출한 앤드류 스탠턴 감독과 맥케나 해리스가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세계적인 팝스타 배드 버니의 카메오 출연 소식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받고 2026년 슈퍼볼 하프타임쇼까지 장식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IMAX·4DX·SCREENX까지…압도적 스케일 예고
‘토이 스토리 5’는 IMAX, SCREENX, 4D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개봉된다. 공개된 특별관 포스터들은 각 포맷의 특성을 살린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IMAX 포스터에서는 문을 사이에 두고 ‘릴리패드’와 기존 장난감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담기며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암시했다. 돌비시네마 포스터는 위기감을 강조한 캐릭터들의 표정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4DX 포스터에서는 ‘릴리패드’ 위에 위태롭게 매달린 장난감들의 모습이 담기며 역동적인 액션을 예고했다.

특히 SCREENX 포스터에서는 태블릿에 몰두한 ‘보니’의 모습이 강조되며 변화한 시대 속 장난감들의 고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은 변화한 시대 속에서도 친구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30년 동안 전 세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또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는 오는 6월 1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 사진=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5’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