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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과거 선행이 뒤늦게 조명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묵묵히 이어온 그의 ‘진중한 진심’이 15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발단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스타 특강쇼’의 한 장면이었다. 당시 정준하는 녹화 중 우연히 과거 자신이 후원했던 암 환자의 여동생과 통화하게 됐다. 사연자는 “오빠가 오랜 병원 생활로 힘들 때 정준하 씨의 후원금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빠는 이미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정준하 씨가 지금까지도 남몰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이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재조명되자, 정준하의 선행을 목격한 증언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자신을 전직 간호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삼성병원 의료진은 다 안다. 정준하는 기자를 대동하지 않고 조용히 방문하는 유일한 연예인이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도 20년 전 아르바이트생에게 택시비를 쥐여준 사연부터 소아암 완치 파티에 직접 참석한 일화까지, 계산 없이 이뤄진 그의 선행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사연의 주인공은 직접 댓글을 남겨 “힘든 시기에 오빠를 도와준 정준하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해 먹먹한 감동을 더했다.
논란보다 깊은 울림을 선택한 정준하.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그의 용기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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