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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힘들 때 우정을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미담에 신동엽도 감탄했다.
20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조현아는 절친인 수지가 어반자카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수지에게 뮤직비디오 섭외를 마치고 나서 멤버 권순일에게 “얼른 수지에게 어울리는 곡을 써라”고 연락했다고 선 섭외 후 곡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난 몰랐는데 조현아가 6년 전 어머니 상을 당했을 때 수지가 내내 있었다고 하더라”고 수지의 미담을 소환했다. 이에 조현아는 수지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에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됐다며 어머니가 9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오래 해서 이미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고 돌아봤다.
조현아는 “수지가 장례식장을 찾아와 인사를 하고 한 자리에 앉아서 3일 동안 오징어를 네 봉지는 먹은 것 같다. 사람들이 와서 ‘수지다!’ ‘수지다!’ 이러고 가는데도 ‘오징어 좀 더 주세요’ 하며 내내 있었다. 그런 거는 사실은 불가능한데 그 와중에 또 화장터 가고 장지까지 따라왔다. 장지에서 소리 내서 ‘어머니’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울 수 있는데 수지가 나서서 ‘어머니 언니 제가 잘 챙길거고요’ 이러면서 인사를 딱 해주고 가더라”고 조현아를 뭉클하게 했던 수지의 미담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수지와 ‘백상예술대상’ MC 같이 하는데 너무 털털하고 괜찮다. 이야기 해보고 그러면 알지 않나”라고 수지의 인성을 언급했고 조현아 역시 “바로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장례식 이야기를 듣고 내가 너무 깜짝 놀란 게 요즘 세상에서 보기 힘든 거다. 부모를 보낸 자식은 그게 얼마나 고맙고 어려운 지를 안다”라고 말했고 조현아 역시 “진짜 너무 뼈저리게 느껴진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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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와 수지 정말 인성 갑인가보다 장항준 감독님도 인성좋은 배우로 뽑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