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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촬영 당시 팬들이 선물로 준 통닭을 들고 입소했다 무개념으로 찍혔던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17일 차오루의 온라인 채널 ‘차오룸’에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0년 전 무자비했던 예능 썰 다 풀고간 군대 동기 효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차오루와 함께 10년 전 출연했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촬영 비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전효성과 출연했던 차오루는 “우울할 때 꼭 봐야 되는 레전드 편”이라고 말하며 당시 통닭을 들고 왔던 전효성을 떠올렸다. “혹시 군대에서 통닭 못 먹을까봐 (들고 왔나?)”라는 질문에 전효성은 “전혀 아니다. 그런 무개념은 아니고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생각보다 차가 너무 밀려서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거다. 도착했는데 저희 팬 분들이 들어가기 전에 통닭 먹고 가라고 사다 주신 거다. 늦은 상황이라 그걸 받자마자 바로 들어가야 했던 상황”이라고 돌아봤다.
당시 옆에 제작진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가자마자 바로 교관이 계셨다. 팬이 준 통닭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통닭 들고 온 거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팬 분이 주신 거라고 설명도 못하는 분위기였다. 분위기 너무 서먹하고 아무 말도 못하고 가자마자 저는 통닭을 들고 온 개념 없는 사람으로 찍힌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차오루는 “우리 달리기 할 때 힘이 빠질 때면 (교관이) 항상 효성 씨한테 ‘통닭 생각해?’라고 했다”라고 돌아봤고 전효성은 “제가 당시 다른 스케줄 때문에 탈진이 온 상태라 몸 상태가 진짜 안 좋았다. 달리기를 할 때 계속 꼴찌를 하니까 계속 오셔서 ‘치킨 생각하나!’라고 했다. 그런 거 아닌데 억울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자신의 관물대 문짝만 떨어지며 의도하지 않은 악재들이 겹쳤다고 돌아본 전효성은 “‘나한테만 왜?’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예능신이 지금 도왔다. 분량을 못 나가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혼자 그거 고치려고 엄청 노력했다”라고 말했고 차오루 역시 “맞다. 그때 진짜 많이 고생했다”라고 공감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차오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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