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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풍향고2’ 해외 촬영 당시 입국 심사관 앞에서 당황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풍향고2 후일담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성민, 지석진,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풍향고2’ 촬영 후일담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성민은 “코미디언들 분발해야 한다. 이번에 유럽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 입국도 못할 뻔 했다”라고 입국심사 비화를 소환했다.
그러면서 “입국 심사 때 사실 편집돼서 그렇지 굉장히 긴박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MC가 입국 심사 통과를 못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지석진 역시 “유재석이 입이 파르르 떨렸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풍향고2’ 촬영 때 입국 심사 당시를 떠올리며 “생각해보니 그 분(입국심사관)은 ‘어디 가느냐?’‘어떤 여행이냐?’ 되게 편안하게 이야기 하신 거다. 근데 나는 이걸 어떤 식으로 받아들였냐면 내가 너무 긴장을 해서 ‘너 어디 가?’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지석진은 “재석이가 당황한 포인트가 ‘너 어디서 자?’ 바로 그 질문이었다. 그게 정해져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바로 그 포인트다. 당연히 입국 심사하면 물어보는 질문인데 숙소가 없으니까 내가 당황한 거다. 그래서 그 분이 ‘이 사람 이상한데?’ 의심하게 된 거다”라고 당시를 털어놨다.
유재석은 “우리 여행 콘셉트를 얘기해 줄 수가 없으니까”라고 하소연했고 지석진은 “널 알아봤으면 ‘이런 촬영인데’ 이렇게 얘기했을 텐데”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특히 오스트리아 쪽에선 저희를 전혀 모르시더라”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단 한 명도 몰라보더라”고 유럽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던 촬영 당시를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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