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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정환이 2002년 월드컵 골든골 이후 많은 것을 얻었지만 또 많은 것을 잃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12일 ‘유 퀴즈 온 더 튜브’에선 ‘[예고] 구 테리우스 현 냉장고 아저씨(?) 안정환과 재석의 티격태격 케미부터 2002년 그날의 이야기까지!#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2002년 월드컵 당시를 소환했다. 2002년 월드컵에 대해 안정환은 “사실 전 2002년 이야기 별로 하고 싶지 않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은 해요”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래서 지금 하려고 하잖아요”라며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안정환은 “대한민국 국민 중에 실시간으로 가장 많이 욕을 많이 먹은 사람이 저다”라고 국가대표 선수로 뛰던 월드컵 경기 당시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어 월드컵 경기 당시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든골을 넣은 안정환은 “그 한 골을 위해 달려가지 않았나 한다. 많은 것을 얻었지만 많은 것을 또 잃었다”라며 당시 국민적인 영웅이 됐지만 이탈리아 소속팀에는 배신으로 낙인찍히며 힘들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뛸 때 방출도 당하고 마피아들이 죽인다고 하기도 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문구단 블랙번과 계약이 될 뻔했다는 안정환은 “사인까지 다 했지만 분쟁이 터지며 저는 공중에 붕 뜨게 됐다.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다는 데까지 갔었다. 육체는 다시 만들 수 있는데 정신적인 고통이 제일 컸다”라고 털어놨다.
안정환의 월드컵 비하인드가 공개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4월 1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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