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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가 1,000억 대 손배소를 예고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 측은 10일 법률 대리인인 현동엽 변호사를 통해 “본 사건의 실체는 노머스와 A씨, 그리고 더팩트가 결탁하여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불법적인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이번 고소는 A씨와 노머스 측이 차가원 대표의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조직적으로 빼앗기 위해 공모하여 진행한 허위 고소”라며 “이들은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 작업을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수백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의 목적이 ‘경영권 탈취’에 있다는 것. 그러면서 “A씨와 유착하여 악의적 보도로 심각한 피해를 준 더팩트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동엽 변호사는 “이러한 외부 세력의 적대적 공격과 허위 보도가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 위기를 불러온 근본 원인”이라며 “상대측의 불법적인 작업과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회사의 대외 신용도가 하락하고 금융 환경이 악화하는 등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현재 발생한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 역시 이러한 외부 압박으로 인해 회사의 자금 흐름이 왜곡되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원헌드레드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차 대표는 원헌드레드 소속 연예인을 앞세워 관련 업계에 동업을 제안한 뒤 선수금을 받고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3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산금 미지급으로 소속 연예인이었던 샤이니 태민, 더보이즈, 비비지, 이무진, 비오, 이승기, 첸백시 등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회사에서 이탈했다.
차 대표는 지난 2023년 MC몽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이후 2025년 MC몽이 원헌드레드를 떠나면서 차가원 혼자 단독으로 이끌고 있다.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로는 빅플래닛메이드와 INB100 등이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원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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