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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에일리가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진 최미나수의 행동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끈다.
지난 7일 에일리의 개인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ENG)덕분에 재밌네요 최미나수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과 함께 ‘솔로지옥5’ 4화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에일리는 최미나수가 여러 남성에 동시에 호감을 보이는 장면을 두고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며 “외국인적 관점에서 보면, 질문을 ‘지금’ 가장 호감 가는 사람이 누구냐는 의미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고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시훈은 “영어는 시점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나뉘어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에일리는 “한국어에서 말하는 ‘가장 호감 가는 사람’은 지금까지의 감정을 종합한 의미가 담기지만, 영어권에서는 ‘Right now’, 즉 현재 순간의 감정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일리는 “외국에서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 내 감정에 솔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시훈이 “외국인들이 미나수를 어떻게 볼 것 같냐”고 묻자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답하기도 했다.
주로 최미나수를 어느 정도 두둔해 주는 입장이었던 에일리도 최미나수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최미나수가 임수빈과 대화 중 송승일의 말을 듣기 위해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한 장면에 대해 “아까 말한 외국인 개념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수빈 씨는 정말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며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분이 상한 정도를 넘어,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많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시훈 또한 “나였으면 그 안에서 쳐다도 안 봤을 것”이라며 에일리의 엄정한 태도에 동조했다.
에일리는 지난해 4월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시훈 역시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경력이 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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