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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유명 리얼리티 쇼 출연자 메리 코스비의 아들 로버트 주니어(23)가 드디어 수감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로버트의 변호인 클레이튼 심스는 로버트가 석방됐다고 밝히며 “그는 수감 기간 동안 자신의 잘못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과거의 판단 착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책임을 다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구직 활동을 하는 등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로버트는 지난해 11월 전처 알렉시아나 스모코프의 친가를 찾아가 재판 전 보호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아내와의 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 소송을 당한 직후였던 그는 집에 침입하기 위해 장인과 몸싸움을 벌였고 창문을 깨거나 물건을 파손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게다가 그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의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히는 등 통제 불가한 모습을 보였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포해 그를 제압했다.
이후 폭행과 무단침입 등 총 8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로버트는 재판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으며 감정을 다스릴 능력이 부족해 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법원은 그에게 석방 조건으로 36개월의 집행유예와 75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아들의 체포 소식에 메리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이 스스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거리를 두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아들이 평소 약물 중독과 정신 건강 문제로 방황했었다”며 “거리에 방치돼 최악의 상황을 맞는 것보다 차라리 법적 테두리 안에서 자숙하는 것이 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메리 코스비, Bravo ‘솔트레이크시티의 진짜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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