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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이혼 후 첫 새해를 맞이했다.
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키드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두 딸 선데이 로즈, 페이스 마거릿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사진을 게시하곤 새 출발에 나선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 남편 키스 어번과 19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싱글이 된 키드먼은 “2026년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밝히는 것으로 홀로서기의 각오를 전했다.
키드먼과 어번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2녀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극복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키드먼이 가정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였던 것과 달리 어번은 강경하게 이혼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어번과 25세의 기타리스트 매기 보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보의 친구로 잘 알려진 알렉산드라 케이는 Taste of Country와의 인터뷰에서 “매기에 대한 온갖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 그녀는 내 좋은 친구이고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를 일축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어번과 이혼 후 처음 공개된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키드먼은 “아무리 고통스럽고 참담한 일도 그것을 헤쳐 나갈 길이 있다는 걸 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몸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 들겠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이다 보면 결국 지나갈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내가 배운 것들을 나누고 싶다. 나는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것에서 살아남았다. 그러한 지식과 지혜, 내가 배운 모든 것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번과의 이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키드먼은 현재 슬픈 감정을 추스르고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키드먼은 이번 연휴에도 자녀들과 터키 트롯 마라톤에 참가하고, 고향인 호주로 여행을 가는 등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위안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키스 어번에 앞서 톰 크루즈와 결혼, 슬하에 2명의 입양 자녀들을 뒀으나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니콜 키드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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