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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지 3년이 흘렀다. 그는 33세의 이른 나이에 계단에서 넘어져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3년 1월 2일 노이리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도시키 측 관계자는 도시키가 근래 도쿄의 한 식당 계단에서 실수로 넘어졌고 해당 사고로 머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도시키는 이후 곧바로 구급차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면 뇌에 출혈이 생기거나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중지되는 등 뇌출혈·뇌진탕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뇌출혈은 사망률이 45%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응급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노이리 토시키는 1989년생으로, 생전 일본 극단 LDH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일본의 여성 원로배우였던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로 유명하다.
문학 연극 연구소 49기생인 도시키는 졸업 공연 ‘나의 도쿄 일기’를 통해 첫 주연배우로 낙점됐다.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은 NHK 드라마 ‘군사관베에’로 극 중 도시키는 아카마츠 히로히데 역을 맡았다.
이후로도 도시키는 NHK BS ‘달개비 풀 나나의 검’, TV도쿄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영화 ‘총리의 남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노이리 토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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