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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첫 번째 남자’에선 오현경과 정찬이 위험한 눈빛을 교환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1일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선 화영(오연경 분)이 남봉(정찬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린(함은정 분)은 준호(박건일 분)의 곁을 맴돌며 유혹에 돌입했다. 서린은 일하는 준호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며 “달달함이 필요한 시간이지? 매출 계산할 때가 도파민이 터질 때잖아? 아이스크림 보상 정도는 해야지”라고 말했다.
됐다는 준호에게 엄마 화영이 제시한 매출을 맞출 수 있겠느냐며 “강준호 셰프가 안 잘리고 계속 있어주길 바래. 이 마서린이 응원한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준호는 방해되니 나가라는 반응을 보였고 서린은 “들이대면 못 이기는척 받아주는 것도 센스인데…나가 줄 테니까 이거 녹기 전에 얼른 먹어”라며 끄떡도 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준호는 “네가 아무리 해봐라. 내가 넘어가나”라며 서린을 향한 적의를 감추지 않았다.
화영 역시 시아버지 대창(이효정 분)과 갈등을 빚었다. 대창은 홍주(김민설 분)를 인도로 발령낸 것에 대해 분노했고 화영은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대창의 심기를 건드렸다.



상심한 화영은 홀로 술을 마셨고 화영이 왔다는 바텐더의 연락을 받고 나타난 남봉을 보고 반가워했다. 남봉은 술을 그만 먹으라고 말했고 화영은 “이 세상에서 내 걱정 해주는 분은 교수님 밖에 없네요. 오늘은 너무 외로워서 아무나 붙잡고 술친구 해달라고 부탁할 참이었는데 이렇게 왕자님처럼 나타나줘서 고맙다. 교수님은 왜 항상 내가 목마를때마다 때맞춰 나타나실까? 정말 왕자님 같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남봉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구하러 온?”이라고 말했고 화영은 “맞아요. 내 입술에 입을 맞추면 내가 비로소 잠을 깨죠?”라고 유혹의 눈길을 던졌고 남봉 역시 “그러고 나면 그 뒤엔 어떻게 되나요?”라고 말하며 화영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으로 위험한 관계를 예고했다.
백호(윤선우 분)의 아빠 남봉과 서린(함은정 분)의 엄마 화영의 관계가 앞으로 장미(함은정 분)와 백호의 관계에 어떤 갈등을 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첫번째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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