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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모델 김진경이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는 ‘동상이몽2’,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 김진경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진경은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함께해준 좋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지난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는데 많은 일도 있었고 성장도 했다. 귀한 기회를 주신 제작진분들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집 안에 갑자기 축구선수가 생겨서 놀랐을 텐데 응원 보내준 가족들 감사하다”라며 “특히 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면서 당근과 채찍을 확실하게 준 김승규 선수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고 남편에게 애정이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던 축구를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라며 “제 뱃속에 건강한 2세가 잘 자라고 있다. 축구를 잠깐 쉬는 게 아쉽긴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라고 서프라이즈 소식을 전했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6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라며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두부의 의인화’, ‘퍼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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