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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새신랑’ 김종국이 호피 속옷을 두고 의욕을 불태웠다. 무슨 사연일까.
21일 SBS ‘런닝맨’에선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미션을 함께했다.
이날 날 위한 선물을 찾아야 벌칙이 면제되는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런닝맨들은 “이럼 누구 한 명은 선물을 아예 못 받게 되는 거 아닌가” “이게 무슨 크리스마스인가. 너무 야박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첫 선물은 각질제거제로 이를 본 유재석은 “누가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굴 위한 건지는 알겠다. 지석진 발뒤꿈치 때문에 산 거 아닌가”라고 냉큼 말했고, 지석진은 “내 발이 얼마나 매끈한데 그러나”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경주에서 받은 술잔 세트가 선물로 등장한 상황에 양세찬과 하하는 단번에 유재석을 의심했다. 또한 이들은 이 선물이 ‘런닝맨’ 유일의 애주가 송지효를 위한 것이라 추측했으나 ‘새신랑’ 김종국만이 “술 마시고 (아내와) 일내라고 내게 주는 걸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호피 속옷에도 “이것도 내 거다. 이거 입고 분위기 잡으라는 거다”라고 나섰으나 유재석은 “이걸로 분위기가 잡히겠나”라며 눈을 흘겼다.
이어진 헤어 스타일러 선물에 유재석은 “이건 진짜 짬처리”라고 질색했다면 지예은은 “날 위한 선물 같다. 나 고데기 하라고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다. 송지효를 위한 거다. 송지효 유튜브 봤나. 머리를 산발하고 나오더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먹다 남은 게 분명한 영덕대게로 등장했다. 이에 런닝맨들은 “이건 진짜 너무한다” “냄새까지 난다”라며 야유를 퍼부었으나 지예은은 “게는 내 것 같다. 내가 게를 좋아하지 않나”라며 나섰다. 그렇다면 지예은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양세찬의 선물일 거라는 런닝맨들의 추측에 지예은은 “왜 이딴 걸 가져와”라고 비난, 폭소를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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